중랑구, 출근전 조기살피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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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출근전 조기살피미 운영
  • 진용준 기자
  • 승인 2013.06.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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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푹 파인 보도블럭에 물이 고여있다.
[매일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8월 말까지 주민활동이 많은 하절기를 맞아 구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출근 전 조기살피미’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촐근 전 조기살피미'는 민원관리담당 외 직원 6명으로 주민불편살피미팀을 구성해 이달부터 가동이 시작됐다. 오는 8월말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조기순찰 활동은 주로 버스정류장 또는 지하철역 주변 교통시설물과 빗물받이, 맨홀 등의 하절기 수방시설물 점검, 제방 및 침사지 등의 상태 점검, 관내 어린이 공원과 근린공원의 각종 운동기구 및 놀이기구 등 공원시설물에 대한 상시점검을 실시한다.점검 후 즉시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보완하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사항은 부서에 통보 후 사후점검을 통해 정비 실태를 관리해 나가게 된다.구는 하절기 동안 운영되는 ‘출근 전 조기살피미’가 120현장민원 상시순찰과는 별개로 관내 취약지역 및 다중이용시설물 등에 대한 집중순찰로 예방 및 보완 점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조기순찰이 이른 아침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운영되는 만큼 예방적 차원의 순찰활동이 되도록 주민불편살피미팀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중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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