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영만)는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순화 고문이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선현장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발전 기여자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원순화 고문은 지난 2004년부터 신장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대 위원장 등 지역 내 존재하는 다양한 단체의 일원으로 봉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동 특색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추진 및 복지자원 확충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원순화 고문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 큰 행복이었다”며 “남은 일생도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며 행복하게 살고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