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전달
[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지난 16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강남로타리클럽(회장 박동규)은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안승도)를 찾아 연탄 2,100장과 전기매트 15장을 전달했다.
연탄 2,100장은 연탄가격 상승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천읍 관내 7가정에 300장씩 배송되었고, 전기매트 15장은 이날 오후 직원들이 직접 고령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께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도 연탄 가격이 올라 아껴 쓰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이 지원해줘 고맙다.”며 환하게 웃었다.
안승도 오천읍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힘들어진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해진 따뜻한 온기가 이 난국을 극복할 수 있는 불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포항강남로타리클럽은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간 연탄기부 릴레이를 실시하여 오천읍, 장기면 등지에 총 연탄 5,400장과 전기매트 22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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