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명품진로', 中 상하이주류품평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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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명품진로', 中 상하이주류품평회 대상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6.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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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하이트진로는 수출주 '명품진로'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주류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중국 주류제품만 대상으로 선정해 온 행사에서 한국 술이 상을 받은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명품진로는 지난 3월부터 중국에 수출을 시작한 제품으로, 쌀을 주원료로 만든 알코올 도수 30도의 증류주다.
하이트진로는 중국 주류시장에서는 진한 향의 독주가 꾸준한 강세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론 최근 들어 저도주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사업본부 양인집 사장은 "주류제조 역사에 자부심이 강한 중국에서 타국의 술이 주류품평회 대상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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