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한옥체험살이 숙박예약 홈페이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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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한옥체험살이 숙박예약 홈페이지 구축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06.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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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관광객들이 한옥 숙박체험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옥체험살이 숙박예약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이 사이트에서는 종로구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60여 개 한옥의 200여 객실에 대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숙박예약을 할 수 있으며, 북촌을 포함하여 종로의 많은 명소에 대한 자세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는 한국어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으나 올해 하반기 중 영어, 중국어, 일어까지 4개 국어로 서비스를 확장 운영한다.종로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북촌의 지역특성과 한옥숙박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하여 2009년부터 한옥체험살이 브랜드 사업을 하고 있다. 한옥체험살이 브랜드 사업은 종로구 내에 있는 한옥집 중 빈방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집을 활용하여 진행되고 있다.또한 종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한옥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통한옥으로 건립된 한옥체험살이 안내센터(재동 54-1)를 운영하여 한옥체험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예약사이트 구축으로 인해 그동안 이용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이용하지 못했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우리의 전통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로구 관광산업과(2148-1854)나 한옥체험살이 안내센터(742-998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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