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에서
[매일일보] 구미시 형곡초등학교(교장 김영곤)는 지난 7일 장애인먼저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5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단체상에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KBS 한국방송, C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친구야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문 4만5천471편, 중학생부문 1만 9천148편 모두 6만4천619편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형곡초는 작년 23명 학생이 입상한데 이어 올해는 전교생이 백일장에 참여하여 한 결과, 산문과 독후감 영역에 2개의 장려상과 여러 편의 가작으로 입상되었다.
한편, 구미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제4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서 구미시장 학교단체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단체상 수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루어낸 쾌거가 아닐 수 없다.
현재, 형곡초는 특수교육 연구학교 2년차로 장애이해교육을 학교교육과정에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2 일반학생대상 장애학생 인권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국 사례발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워크북 제작, 다양한 장애이해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반학생들의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교육을 실천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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