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림씨에스, 보령시 1호 나눔 명문 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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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림씨에스, 보령시 1호 나눔 명문 기업에 선정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12.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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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1억 원 일시납·인증패 및 현판 전달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21일 김동일 시장과 정종천 ㈜보림씨에스 대표, 성우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명문 기업 인증패 및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나눔 명문 기업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1억 원 이상 일시 납 또는 3년 약정으로 성금을 모금한 중소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보림씨에스는 1억 원을 일시 납입 함으로써 보령1호, 충남 5호의 나눔 명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 대표는 웅천읍에서 폐기물 최종 처리업체를 운영해오면서 지난 2017년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보령시 3호' 회원에 가입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왔고, 이번에는 기업을 통해 1억 원을 기탁했다.

특히,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 세계 최고 권위 국제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9년 판에 등재됐으며, 세계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기관인 W-재단도 후원하는 등 자연보전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 밖에도 지난 2009년부터 웅천 녹색 행복위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씩 기탁해 왔고, 웅천읍 중·고등학생들에게 매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상생발전을 꾸준히 도모해오고 있다.

이날 정종천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운영을 위해 운영 수익의 대부분을 주민과 화합하고 위로하는 활동에 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 19로 기업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준 정종천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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