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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준호 기자]우리금융지주는 14일 오전 9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주주들은 만장일치로 선임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이 신임 회장은 이날 11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014년 12월30일까지다.한편 이 회장의 임기를 고려해 회장 선임안과 함께 이사의 임기에 대한 정관도 변경했다.3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연임할 수 있다는 조항과 자회사 대표이사를 겸임하는 이사의 임기는 자회사 대표이사의 임기가 지주회사 이사의 임기보다 먼저 만료되는 경우 자회사 대표이사의 임기와 동일하다는 조항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