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신규 수급자 위한 복지제도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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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신규 수급자 위한 복지제도 설명회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06.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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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복잡하고 어려운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기초수급자를 위해 눈높이를 맞춘 사례중심의 ‘복지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구청장이 직접 나서 정부 복지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기초수급자에 대한 일반사항 설명 등 1:1 맞춤 상담형식으로 용산 지역 수급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용산의 신규 복지대상자 현황 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3년 4월 30일 통계자료 을 살펴보면 국민기초생활보장 가구는 287세대, 376명이다.국민기초수급자의 경우 대부분 노령, 장애 및 질병, 저학력 등으로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복지급여 중지나 감소 시 폭언, 협박 등의 민원이 왕왕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복지제도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통해 부정 수급을 예방하고 수급 자격 및 복지급여의 적정성 유지 등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수급자의 자활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등이 요구 되고 있다. 설명회는 총 60명을 대상으로 30명씩 2차에 걸쳐 실시한다.

참석대상자는 교육을 희망하는 수급자를 중심으로 지역 16개 동주민센터와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1차 일정은 오는 18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구청장이 직접 나서 정부 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수급자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과 각종 복지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와 수급자의 권리·의무, 급여 내용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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