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롯데호텔은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밸런타인 데이 케이크는 나성주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의 데코레이션으로 제작됐다.
케이크 위로 솟은 하트 모양 화이트 초컬릿 나무가 인상적인 ‘하트트리 슈가케이크’는 흰 바탕에 핑크빛 무늬가 더해지며 사랑스러운 색감을 보여준다.
마카롱을 활용한 케이크도 있다. 블루베리 수플레 치즈케이크에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을 아이싱한 ‘러브 마카롱 치즈케이크’는 하트 모양의 블루베리 마카롱으로 상큼함을 더해준다. ‘러브 버블’ 케이크는 화이트 초컬릿을 이용한 무스에 망고패션후르츠 꿀리(Coulis, 과일즙과 설탕으로 만든 디저트 소스)와 산딸기 꿀리를 더했다.
시그니엘(서울, 부산)의 페이스트리 살롱은 프랑스 출신의 두 총괄 파티시에들이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새로운 케이크를 선보였다. 시그니엘 서울은 막심 마니에즈가 붉은 딸기 글레이즈가 돋보이는 케이크 ‘르 쾨흐 아모르즈’를, 시그니엘 부산은 데이비드 피에르가 로즈리치와 딸기로 맛을 낸 장미 모양의 스몰 케이크 ‘스윗 로즈’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의 밸런타인 데이 케이크는 현재 유선전화 혹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