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은 허술, 비주얼은 '갓'벽한 홍차영 바라기 '장준우' 역
사수 전여빈의 껌딱지?! 상남자 비주얼에 반전 엉뚱 매력 발산
사수 전여빈의 껌딱지?! 상남자 비주얼에 반전 엉뚱 매력 발산
'빈센조' 옥택연이 반전 매력을 장착한 훈남 인턴 변호사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202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왕이 된 남자', '돈꽃'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열혈사제', '김과장', '굿닥터', '신의 퀴즈' 등 탄탄한 필력과 위트로 절대적 신뢰를 받는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아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히트 메이커' 제작진의 만남에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들이 가세해 스케일이 다른 '쾌감버스터'(쾌감+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돌아온 옥택연은 '장준우'를 통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얼굴을 선보인다. 한국 문화가 서툰 유학파 장준우는 종종 상하좌우 가리지 않고 말이 짧아지지만, 악의 없이 천진난만한 인물. 사수 홍차영(전여빈 분)의 '제임스 본드'가 되고 싶은 그는 빈센조(송중기 분)의 등장으로 숨겨 놨던 승부욕을 제대로 발동한다.
옥택연은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인물들 간의 '티키타카'가 살아있고, 서로 다른 목적과 상황이 만들어내는 긴장감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맛깔난 대사가 매력적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어딘지 모르게 엉뚱해 보이는 준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자 헤어스타일부터 변신을 줬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오는 2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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