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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팔도는 지난해 출시한 '남자라면'의 누적판매량이 16개월만에 5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총매출액은 280억원이다.출시 이후 월평균 300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전 국민이 한 개씩 라면을 소비한 셈이라고 팔도 측은 설명했다.최재문 팔도 대표이사는 "남자라면의 선전은 그간 팔도가 취약했던 매운맛 국물 시장에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