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관계사 시지바이오, 미국에 1천억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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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관계사 시지바이오, 미국에 1천억 수출계약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6.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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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택사스주 샌안토니오 소재 ATS 본사에서 시지바이오 김수용 부장(좌)과 알라모티슈서비스사 CEO 리 앤드류씨가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대웅제약 관계사인 시지바이오가 미국의 알라모 티슈서비스에 골이식재(뼈형성촉진제) '시지 디비엠100(CG DBM100)'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5년간 1000억원 이상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미국의 인체조직 기업 퍼시젼 알로그래프트 솔루션으로부터 사람 뼈를 공급 받아 국내에서 CG DBM100을 제조해 알라모에 공급하게 된다.

골이식재는 척추수술 등 뼈수술을 할 때 뼈 형성을 촉진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치료재료다.

정난영 시지바이오 대표는 "CG DBM100을 제조한 기술은 미국에서도 인정 받은 고난도 특허기술"이라며 "DBM의 종주국 미국 시장에 한국 자체 브랜드로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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