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감태생강한과’ 명절 선물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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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감태생강한과’ 명절 선물 큰 인기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1.02.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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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산 찹쌀ㆍ생강ㆍ감태를 주원료로 사용, 건강 먹거리 선물로 인기 끌어
설 명절 앞두고 평소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하루 평균 300박스 판매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의 한과 생산 모습/제공=태안군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의 한과 생산 모습/제공=태안군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태안산 찹쌀ㆍ생강ㆍ감태를 주원료로 사용해 만든 ‘감태생강한과’가 설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이원면 포지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대표 조인상)’의 한과가 설 명절을 맞아 평소 주문량보다 10배 이상 급증한 하루 평균 300여 박스(1~2kg짜리)씩 판매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한과는 찹쌀 이외에 인공조미료나 밀가루, 옥수수가루를 첨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방부제나 물엿을 사용하지 않고 조청을 이용해 만들어 식감이 쫄깃하고 바삭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기능성 한과로 특허를 받은 ‘태안 감태생강한과’는 미네랄이 풍부한 감태를 이용해 향긋함과 고소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어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인상 대표는 “태안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이용해 맛과 건강을 함께 담았으며, 해썹(HACCP) 인증을 통해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며 “맛․건강․안전을 모두 담은 태안 감태생강한과를 꼭 한 번 맛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으로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한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은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과 찹쌀, 태안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감태 등을 주원료로 삼아 ‘감태생강한과’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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