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최대 5천만원, 공간임대보증금 5년이내 상환조건으로 1억원까지 지원
[매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일과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마을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3년도 하반기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8월말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마을기업은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5인 이상의 주민들이 조합원이 돼 출자한 협동조합형 기업으로,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의미한다.이번 지원은 공공서비스 성격이 강한 마을공동체 기업에 사업비와 보금자리를 제공하여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사업발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신청자격은 강북구에 거주지 또는 직장주소가 있는 지역주민 5인 이상이 총사업비의 10%이상을 출자하여 참여하는 협동조합이나 협동조합원리를 구현하는 법인으로, 지역주민의 비율이 70%이상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사업비와 공간임대보증금으로 개별적으로 또는 동시에 신청이 가능하다.사업비는 공동체 구성 및 사업계획의 적절성, 재정의 건전성 및 자부담액, 자립경영 및 지속적인 수익창출 가능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여부에 따라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