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 판독·진료 등 7개 분야 신규과제 11개(277억원)+7개 신규과제(130억원) 공모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를 비롯한 올해 인공지능 융합 분야 신규과제 공모를 오는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등은 지난해 7월 발표된 ‘디지털 뉴딜’의 대표과제인 ‘데이터 댐’ 중 하나로, 인공지능을 산업·사회 전반에 접목해 각 분야 혁신과 신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에는 신규과제 18개(407억원 규모), 컨소시엄 24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는 △의료영상 판독·진료 △해안경비 및 지뢰탐지 △국민안전 및 신속대응 △불법 복제물 판독 △신종 감염병 예후·예측 △지역특화산업 품질관리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등 7개 분야에서 데이터의 안전한 학습과 알고리즘 개발 및 현장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과제 11개(277억원)를 공모·선정한다.
또한, 민간의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 지원, 인공지능 실증 환경 구축 사업에서도 7개 신규과제(130억원)를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
인공지능과 각 분야의 융합은 지난해 디지털 뉴딜 추진을 계기로 관련 지원이 확대·다양화되면서, 성과도 본격적으로 창출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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