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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전국 100여개의 롯데마트에 별도로 카페베네 존을 설치하고, 다양한 자사 커피제품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카페베네는 최근 출시한 휴대용 캡슐커피 '톡톡'과 함께 지난해 여름 선보인 스틱커피 '마노'의 미니사이즈인 '마노디베네 핸디', 분쇄원두 커피, 요거트 파우더 등을 매장에 진열한다.'톡톡'은 아메리카노와 헤이즐럿 두 가지 종류로 각각 6개들이 상품을 4900원에 판매한다.또 카페베네 분쇄원두 커피 3종도 롯데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카페베네 전용농장인 이파네마 농장의 원두가 사용된 에스프레소 블렌드와 싱글오리진 브라질, 콜롬비아 산 커피가 판매된다. 오는 7월에는 가정에서 아이스크림, 스무디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거트파우더를 마트용 상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카페베네 관계자는 “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준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상품군을 활용해 각자의 취향대로 커피를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롯데마트와 제휴를 기회로,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해 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카페베네 커피 맛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