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원봉사센터에 사업비 전달⋯코로나극복 희망 보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통 큰 기부에 나섰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소재 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관련 사업비 8억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미영 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권미영, 성우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8억원은 지난해 12월 서부발전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한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의 총사업비 35억원 중 중앙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원되는 금액이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국민안심키트 지원 △선별진료소에 대한 의료・방한 물품 지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석2조 사업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필품 지원 등에 활용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의 사업장이 위치한 각 지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 이후 사회로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1월 20일 충남도에 코로나19 극복 사업비 10억원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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