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2020 지역안전지수 감염병 분야 1등급으로 선정돼 충남도로부터 5000만 원의 사업비 인센티브를 받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에 의해 자치단체별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 안전수준을 상대평가하고 등급이 부여하고 있다.
금산군은 감염병 지표에서 전년 대비 3등급 상향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소방교부세 목적으로 배부된 5000만 원은 목적에 맞게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민감한 시점에 감염병 분야 지역안전지수 1등급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 안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중장기적 개선 방향을 마련해 안전한 사회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