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름동상인봉사단 투고박스 사업 관내 취약가구 음식 지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아름동 상인봉사단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상인봉사단이 지난 24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상수·오미경)와 올해 들어 두 번째 ‘아름상인봉사단 투고박스’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아름상인봉사단 투고박스는 지난해 8월 초 시작해 상인들이 매달 후원물품을 정기적으로 제공받아 위기가구 등에 전달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후원물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나눔실천 업체는 관내 도화빈대떡, 맘스터치, 도노베이커리, 봉구스밥버거, 60계치킨, 올리브, 용우동, 한솥도시락, 굿닥터, 왕천파닭, 엉터리생고기, 정관장 등 다수의 업체가 참여했다.
아름동상인봉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아름동 여상수 동장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를 하는 아름동상인봉사단에 감사하다”며 “봉사단의 봉사정신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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