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 목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1일 10시 현재 57명으로 늘어 났다.
지난달 28일 23시에 발생한 57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던 5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50번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해 1차 전수조사(전원 음성)를 실시했고,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어 28일 자가격리장소를 방문해 2차 검체 채취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57번 확진자가 양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57번 확진자를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했고, 자택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김종식 시장은 “설 연휴 이후 목포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급적 외출과 이동을 가급적 외출과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