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입법기관의 전문성 강화와 대안모색에 중점을 두어 연구모임이 진행된다.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는 9일 연구모임 심의위원회를 열어 2건의 의원 연구모임 등록을 승인했다.
의원 연구모임이란 의원의 정책개발 역량강화 및 입법 활성화를 목적으로 등록된 의원 연구단체로 「당진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된다.
이번 연구모임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승인된 연구모임은 ‘당진시의회 조례 연구모임’과 ‘생활정책연구회’이다.
▲ 당진시의회 조례 연구모임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자치법규 연구 및 제정,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 자치법규 사례 연구 및 벤치마킹 등 입법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목적으로 결성됐다.
김명회 의원을 대표로 간사에 조상연 의원, 서영훈·김기재·윤명수·김명진 의원을 포함하여 총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 생활정책연구회는 당진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생활영역과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른 이슈, 현안에 대해 민관 거버넌스 방식으로 정책을 다루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결성됐다.
김기재 의원을 대표로 간사에 최연숙 의원, 조상연·임종억·서영훈 의원을 포함하여 총 5명의 의원이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에 승인된 의원 연구모임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하여 각 주제에 따른 토론·간담회 및 현장 방문, 사례·실무 중심의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