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대 분야 16개 자활지원 사업에 총 489억원 투입
공공기관 입점, 마케팅 지원 등 자활사업 기반구축 중점 추진
청년저축계좌 확대 등 자산형성 지원…일하는 저소득층 사회적 안착 기대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 3500여명에게 맞춤형 복지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및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능력을 높이고 일자리 제공, 자산형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등 복지일자리 확대, 자활사업 참여자 역량 강화, 자활생산품 판로 확대, 자산형성 지원 등 4대 분야 16개 세부사업에 48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120개 자활사업단과 46개 자활기업 운영, 신규 자활사업 발굴 등 자활근로사업 운영에 380억원을 투입해 3500여명의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 맞춤형 복지일자리를 제공한다.
자활사업단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공공기관 입점이나 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창업도 적극 지원한다.
광산지역자활센터는 이달 문을 여는 하남산단 작업복 세탁소를 수탁 운영하고, 하반기 개관할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은 북구희망자활센터가 구내식당·카페를 운영한다.공공기관 입점, 마케팅 지원 등 자활사업 기반구축 중점 추진
청년저축계좌 확대 등 자산형성 지원…일하는 저소득층 사회적 안착 기대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