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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홈플러스는 4일부터 24일까지 칠레산 햇호두를 400g당 1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칠레산 호두는 지중해서 기후에서 재배돼 다른 지역 호두보다 색깔도 밝고, 맛이 고소하며 보존 기간도 상대적으로 길다.이번에 판매되는 칠레산 호두는 장마철에 눅눅해질 수 있는 견과류의 단점을 보완했다.호두는 1년 매출 중 대보름이 가장 높지만 최근 불황에 견과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연간 매출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박연신 홈플러스 건식팀 바이어는 “작년에 물량이 모두 판매돼 올해는 물량을 50% 늘린 60t을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홈플러스는 5일부터 사흘간 영등포점, 부턴 상동점, 영통점, 울산점 등 10여개 점포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