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35대 대당 20만원, 저소득층 250대 대당 60만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1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수는 총 385대로 지난해보다 7천여만원 추가된 1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한다.
일반 가정은 보일러 1대당 20만원, 기초생활 수급권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은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세입자 또는 세대주다.
10년 이상(2011년 1월 이전) 사용한 보일러일 경우 우선지원 대상이다.
접수기간은 3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지원신청서, 견적서, 건축물대장 및 보일러 제조 명판 혹은 시공표지판 사진(10년 이상 사용 시)을 구비해 보일러 구매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병렬 환경생태과장은 “저녹스 보일러 지원은 미세먼지 등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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