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평택시는 한국서부발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지난 18일 시청에서 ‘안녕! 서부공감 함께할게’ 2억원 상당의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녕! 서부공감 함께할게’는 지난해 12월 한국서부발전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 극복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장광규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방미옥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평택지역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지원을 위한 보건소와 민간 의료기관 5개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평택지역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3개소, 소상공인 무상 방역 및 플랫폼 노동자 지원사업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역 내 코로나19 완치자 및 자가격리자를 대상 여행비 지원과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시기, 상생의 정신을 보여준 서부발전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민들에게 잘 쓰여 지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녕! 서부공감 함께할게’ 사업을 통해 평택-김포를 비롯한 경기도 내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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