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공직자 부동산 토지거래 전수 조사 “적극 협조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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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공직자 부동산 토지거래 전수 조사 “적극 협조 나서겠다”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1.03.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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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정의’의 가치 바로세우는 데 서산시의회가 앞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관련 최근 조정사 정의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서산시 수석동 도시개발 관련 공직자 토지거래 전수 조사를 제안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와 관련해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은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의혹과 전국 각지의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서산시 공직자 부동산 토지거래 전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나서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 의장은 이번 사태와 유사한 사례가 서산시에도 발생했다는 시민들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공신력 있는 기관의 조사가 이루어지게 된다면 서산시의회 역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로 무너져버린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바로세우는 데 서산시의회가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조정사 정의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서산시 수석동 도시개발 예정지 등 공직자 부동산투기 의혹을 밝히기 위해 공익제보를 받는다'는 현수막/사진=오범택 기자
조정사 정의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서산시 수석동 도시개발 예정지 등 공직자 부동산투기 의혹을 밝히기 위해 공익제보를 받는다'는 현수막/사진=오범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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