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지곡면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갖고 2022년 4월 준공 예정으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지곡면 화천리 291-15번지 일원에서 신축되는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지곡면 주민자치센터 옆에 위치하며, 66억 원을 투입해 4,327㎡ 부지에 연면적 1,563㎡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민원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며, 옥상정원과 야외 휴게마당도 조성된다.
특히 청사 내 북스텝도 조성해 더 넓은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시민 편의에 맞춘 공간 배치로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회관, 안견기념관과의 내외부 통행로를 연결해 연계성 높고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