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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준호 기자] 신한은행은 20대 고객을 위한 신개념 점포인 S20 스마트 존(Smart Zone)에서 업무를 수행할 대학생 명예지점장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명예지점장은 각 지점별로 6명씩 총 12명이며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스마트 존에서 근무하며 SNS 운영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대학생들의 학사일정과 생활방식에 맞춰 중간고사 응원 등의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동안 마케팅 업무를 실무적으로 배울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20대 대학생들이 명예지점장으로서 S20 스마트 존 운영에 참여하기 때문에 비슷한 또래 고객들의 여러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바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젊은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 S20 스마트 존은 영업점보다 ATM 거래 비중이 높은 20대 고객들이 금융거래 특성에 따라 특화된 무인점포 기반 스마트 점포로 경희대 지점과 홍익대 지점 두 곳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