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ICT 산업 파급효과 제고 방향’ 보고서 발간
[매일일보 강준호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 발전을 위해 중간재인 부폼과 소재의 국산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8일 발간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ICT 산업 파급효과 제고 방향’이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활성화를 위해 컴퓨터, 반도체 등 ICT 제조업의 부품과 소재를 국산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보고서에 따르면 ICT 제조업의 경우 중간재 부품·소재의 국산화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ICT 서비스업의 경우 해외진출 확대를 통한 규모이 경제 확보가 각각 가장 시급한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ICT 제조업은 컴퓨터, 반도체, 통신·방송기기, 영상·음향기기 등을, ICT 서비스업은 통신, 방송,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출판, 문화서비스 등을 말한다.ICT 제조업은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만 일본의 값비싼 부품·소재에 의존하는 생산기술 구조를 가지고 있는 탓에 경제 전반에 대한 파급효과가 떨어진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