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 마련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 타파를 위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등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서산뜨레몰 △우체국쇼핑몰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의 입점 방법 등에 대해 적극 홍보를 추진한 결과 서산뜨레몰은 40개 농가, 우체국쇼핑에는 48개 농가가 입점해 현재 152개의 품목을 판매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추세에 맞춰 지속해서 온라인 판매점을 추가 발굴하는 등 시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앞장서나갈 방침이다.
또한 명절 할인 및 특별할인 등 이벤트를 통해 보다 활성화에 집중키로 했다.
지난해도 서산뜨레, 우체국쇼핑몰 할인쿠폰 발행을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 총 9억 6천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서산 농특산물은 인터넷 ‘서산뜨레몰’과 ‘우체국 쇼핑몰-서산시 브랜드관’에서 실시간 주문이 가능하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온라인 마켓 이용도는 지속해서 높아질 것”이라며 “온라인 판매처 확대 등을 통해 서산시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뜨레’는 시의 농특산물 품질인증 마크로 시민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안심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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