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한화생명 등도 평균 못미처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우리아비바생명의 최근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이 생명보험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우리아비바생명이 운용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최근 1개월과 3개월 평균 수익률은 각각 -4.95%, -6.46%로 전체 생보사 중 가장 낮았다. 6개월 펀드 평균 수익률과 1년 평균 수익률도 각각 -8.78%와 -2.36%로 업계 평균인 -7.7%와 -0.7%에 크게 못 미쳤다.메트라이프생명과 한화생명도 최근 1년간 지속적으로 업계 평균보다 낮은 펀드 수익률을 면치 못했다. 특히 메트라이프생명의 경우 6개월 펀드 평균 수익률이 -9.4%로 업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도 KB생명(-3.0%), 신한생명(-2.4%), 한화생명(-1.5%), 라이나생명(-1.4%) 등이 업계 1년 평균 수익률에 못 미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IBK연금의 경우 최근 1·3개월 내 펀드 운용 수익률이 평균치를 밑돌았고, 하나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은 3·6개월 내 수익률은 평균보다 높았으나 1년 수익률은 업계 평균보다 낮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