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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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 스타트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4.02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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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상영작과 대한민국 대표 감독-배우 9인이 참여하는 '계속된다' 영상 시리즈 순차 공개
영화 주간지 '씨네21', CJ CGV와 함께 위기 속에서도 계속되는 영화계를 위한 응원 시작해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올해의 슬로건인 <영화는 계속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계속되는 영화, 영화인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주국제영화제의 기획을 바탕으로, 영화 주간지 '씨네21'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J CGV'가 힘을 모았다.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은 총 10편의 <계속된다> 영상 시리즈로 출발한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로고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로고

우선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클립을 ‘걷다, 웃다, 울다, 잠들다, 먹다’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갈무리해, ‘일상 속의 영화’ 그리고 ‘영화라는 일상’이 우리 삶 속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 영상 5편이 소개된다.

이어 전주국제영화제와 '씨네21', 'CJ CGV'가 협업하는 5편의 <계속된다> 영상 시리즈에서는 한국영화계를 대표해 김보라, 이준익, 임순례, 조성희 감독과 구교환, 김성령, 유준상, 이솜, 이주영 배우(가나다 순) 등 총 9명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들이 출연한 영상은 전주국제영화제와 '씨네21', 'CJ CGV'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전국 CJ CGV에서 극장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씨네21' 창간 26주년 기념 표지
'씨네21' 창간 26주년 기념 표지
캠페인 촬영 현장에서 만난 아홉 영화인들의 인터뷰와 화보는 4월 3일 발행되는 씨네21 창간 26주년 특대호(1300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관객들을 위한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 참여 이벤트도 시작될 예정이다. 가상의 극장 공간이 개성 있는 관객 캐릭터로 가득 채워지는 콘셉트의 ‘계속된다’(가제) 관객 이벤트는, 지난해 미디어 스타트업 닷페이스가 주최하여 큰 화제를 모았던 온라인 퀴어 퍼레이드 ‘우리는 없던 길도 만들지‘의 웹사이트 제작사 ‘스투키 스튜디오’와 협업한다. 또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예매권 및 온라인 관람권을 비롯해 CJ CGV 예매권과 스페셜 굿즈 등 풍성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CJ CGV 로고
CJ CGV 로고
마지막으로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건너고 있는 이 시대, 영화의 의미를 묻는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를 출간할 예정이다.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는 아르헨티나의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가 지난해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며 남미를 중심으로 세계 영화인 83인의 에세이와 시, 사진, 그림 등 다양한 형식의 감상을 받아 엮어낸 출판 프로젝트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어판이 제작된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와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펼쳐진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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