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신용위험 측정시스템 국내 첫 자체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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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신용위험 측정시스템 국내 첫 자체개발
  • 강준호 기자
  • 승인 2013.07.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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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NH농협은행이 국내은행 최초로 신용위험 측정시스템을 자체 개발, 이달부터 실무에 본격 적용했다.
[매일일보 강준호 기자] NH농협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신용위험(Credit Value at Risk) 측정시스템을 자체 개발, 이달부터 실무에 본격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신용위험은 금융기관이 향후 특정 기간 동안 그 이상의 손실을 보지 않을 것으로 확신할 수 있는 최대 손실규모를 말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2년여의 개발 기간과 외부 검증을 마치고 실무에 적용된 이번 시스템이 금융환경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 기능, 측정값 분석·검증 기능을 강화해 위험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위험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돼 이번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농협생명, 손해보험, 증권 등 농협금융 계열사에도 이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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