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이민기 강민혁의 본격적인 신경전이 시작된다.
한 여자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매력 대결이야 말로 삼각 로맨스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오! 주인님' 속 까칠 댕댕이 한비수와 완벽 다정남 정유진도 신경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가 하면 한비수는 정유진에 행동에 놀란 듯 두 손으로 자신의 뺨을 어루만지고 있다. 당황한 듯 커진 눈이 커다란 댕댕이 같은 매력을 발산한다. 작업실 한 쪽 벽에 장식된 대형 포스터 속 오주인이 마치 놀란 한비수를 지켜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삼각 로맨스가 시작되며 한비수와 정유진의 신경전과 브로맨스도 폭발할 것이다. 외모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완벽 그 자체인 두 남자가 사랑 앞에서 한없이 치졸해지고 소심 해지는 모습이 귀엽게 그려질 것이다. 이민기, 강민혁 두 배우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한몫 톡톡히 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체 정유진은 한비수와 오주인이 동거 중인 한옥에 왜 나타난 것일까. 정유진이 한비수의 두 뺨을 감싸 쥔 이유는 무엇일까. 오주인은 물론 TV 앞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두 매력남의 대결이 펼쳐질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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