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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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4.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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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세종지역 관광스타트업 최대 30개사 발굴
사업화 자금 지원, 사무공간, 컨설팅 및 교육 등 무상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트렌드의 지역 관광산업을 발굴할 ‘2021년 대전 ‧ 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대전_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포스터=대전시 제공

이번 공모전은 4월 16일(금)부터 5월 14일(금)까지 2주간 진행되며, 대전·세종 지역에 관광사업자를 등록했거나 등록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기업)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창업이력에 따라 ▲예비 관광스타트업 ▲초기 관광스타트업 ▲지역 혁신 관광스타트업으로 구분되며, 공모 부분은 ▲융복합 관광(대전) ▲과학 관광(대전) ▲지역 특화 관광 전 분야(세종) 총 3개로 이루어진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심사항목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 특화 관광자원 활용도, ▲지역 관광산업 기여도, ▲지역 관광기업 연계 방안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심사 점수가 동점일 경우에는 지역 청년들의 관광스타트업 창업지원을 위해 대표자가 만 39세 미만인 업체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최대 3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기업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자격을 포함하여 각종 교육 및 컨설팅, 기업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30개 기업 중 상위 7개 기업에는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씩, 총 2억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ㆍ세종지역의 고유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매력적인 관광아이템을 개발할 벤처업체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공모전이 지역 관광을 선도할 관광벤처 발굴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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