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201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어린이 특별구’라는 주제로 공약 이행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로구는 ‘아이키우기 좋은 구로’를 민선 5기 최우선 공약사항으로 정하고 어린이 안전조례 제정, 서울시 최초 0세아 의료비 지원, 민관 협력으로 구립어린이집 7개소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경진대회은 청렴, 일자리공약, 공감행정, 공약이행 등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6월10일), 2차 현장심사(7월4일)로 나눠 합산 점수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열렸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50%가 넘는 109곳이 참여해 173개의 사례를 공모했다.
구로구는 2011년, 2012년에도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 참여해 각각 청렴분야 우수상, 일자리공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단체장이 주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심사하는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약속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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