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차공유 마스터 플랜 수립 완료.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주차예약·가능 주차면수·요금결제
최대호 시장, 스마트 주차시대 선도해 나갈 것
[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부족한 주차공간을 차를 가진 여럿이 나눠 사용하는 공유서비스가 주차면수 확보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안양시가 이에 선두주자로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주차공유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6월‘주차공유사업 마스트플랜 수립 및 주차정보통합 연계시스템 구축설계 용역에 착수, 금년 2월 최종보고회와 시의회 간담회에 이르기까지 약 10개월 만이다.
주차공유란 교통부문 공유시스템의 한 분야다. 차량소유자들끼리 주차장을 시기적절하게 나눠 사용함으로서 운전자 편의도모 및 심각해지는 도심주차난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안양관내 주차장 확보율은 주·야간 평균 124%로 주차수요 대비 넉넉한 편이다. 하지만 지역 및 시간대별 주차 수요와 시설 공급 간에 불일치가 발생해, 이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현재 안양에서는 12개 민간 부설주차장의 452면이 개방돼 있는 상태다. 학교가 5개소에 215면이고, 종교시설 7개소에 237면이다. 시는 주차장을 개방한 시실에 대해 방범용CCTV 설치와 주차장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다.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주차예약·가능 주차면수·요금결제
최대호 시장, 스마트 주차시대 선도해 나갈 것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