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4일 하수도분야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 홍정기 차관과 물환경정책국장을 만났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2022년 하수도분야 신규사업으로 신청한 4건에 대하여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총 사업비 567억원 중 국비 394억원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신규사업은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악취개선사업 2건, 총 4건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하여 원활한 공사 추진 및 공사기간 단축을 위하여 국비 50억원을 추가 교부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국지성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 용량 부족 등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0년 10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영광군 침수피해 예방 및 생활환경을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하여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