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가 18일 소방구조중대·항공의무대대 요원, 서산소방서 해미119안전센터 대원 등 총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전비부대 內 위치한 용성아희뜰어린이집에서 군·관 합동으로 어린이들이 실제 화재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 향상과 화재 상황 행동절차 등을 교육을 통해 알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됐다.
전기합선 화재발생 사고를 가상 상황의 시나리오로 소방훈련을 실시했으며, 화재신고, 초기화재진압, 어린이들 대피, 긴급 출동한 소방구조대 화재진압 등 실제 화재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응하는 활동을 펼쳤다.
서산소방서는 훈련이 마친 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실습, 신고요령, 대피절차 등을 상세히 교육하며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웠다.
훈련에 참가한 이태복 소방구조대원은 “이번 훈련과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의식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구조중대는 어떠한 화재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을 지속 실시하며 화재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