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지자체장 대상서 최우수 등급
유덕열 구청장, 민선 6기에 이어 민선7기에서도 2년 연속 최고 성적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민선7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선 6기에 이어 민선7기에서도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며 ‘구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소통하는 구청장’이라는 명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선거공약 이행 및 실적과 정보공개 자료를 제출받아 약 120여 일에 걸쳐 공약 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의 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민선7기 중점사항으로 △청년창업과 일자리가 확보되는 경제도시 △희망을 키우는 교육도시 △나눌수록 더 커지는 복지도시 △지속성장을 주도하는 성장도시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보다 쾌적해지는 환경도시 △주민자치에 기초한 생활안전도시 등 7개 분야를 선정하고 92개 공약사업을 추진해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 구정 전반에서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남은 1년 동안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