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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NS홈쇼핑 식품안전연구소가 지난 5일 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23일 현판식을 가졌다.KOLAS는 국제 표준 관련 기구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의거 시험운영능력을 대한민국을 대표해 인정해주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구이다.현재 국제공인시험기관은 총 466개, 이 중 국내 식품제조업체로서 약 20개의 업체의 연구소가 인정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홈쇼핑업계 및 유통사에서는 NS홈쇼핑이 유일하게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활동하게 됐다.NS홈쇼핑은 앞으로 기업의 의뢰를 받아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게 된다. 12개 시험항목을 기준으로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게 되고, 여기에는 식품위생 및 안전의 기본이 되는 미생물 9개 항목 시험과 수분 함유율, 치즈상품의 고형분, 축산물의 휘발성염기질소 시험이 포함된다.NS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NS홈쇼핑의 ‘식품안전연구소’ 운영과 깐깐한 식품 QA시스템이 국제무대에서도 그 공신력을 인증 받게 됐다”며 “NS홈쇼핑은 식품안전연구소의 시험 분야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 협력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NS홈쇼핑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식품안전연구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1년 업계 최초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구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기관으로 지정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