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형래 기자] 담양군은 최근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철)가 관내 경로당 31개소에 돋보기안경 31세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모든 경로당에 연령대별 맞춤형 돋보기안경 3종을 비치해 개개인이 직접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여가생활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면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진철 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환한 세상을 볼 수 있게 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돋보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