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주요 등산로 입구 및 산책로, 공공시설 등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6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야외활동 시 분사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분사기 정상작동 여부 확인 및 기피제 보충 등 내부점검 위주로 실시됐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소요산 관리사무소 및 매표소 앞, 소요산 산림욕장 입구, 마차산 등산로 입구, 칠봉산 산책로, 종합운동장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사용방법도 간단하여, 누구나 사용하기 편하고, 기피제 1회 분사 시 3~4시간 동안 해충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주 정기적으로 목요일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께서도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감소시키기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감염병 예방에 기여해주실 것”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