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600년 양조 전통을 강조한 한정판 ‘헤리티지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500ml 캔 2종으로 선보이는 헤리티지 에디션은 깊은 역사를 상징하는 옛 브랜드 로고와 전통적인 풍미와 스타일을 설명하는 문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로고는 타임스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로고 1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헤리티지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간다. 4종의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한 스텔라 전용잔 ‘헤리티지 챌리스’ 1개와 헤리티지 에디션 4캔을 묶은 기프트팩을 선보인다. 기프트팩은 7월 초부터 전국 대형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600년 동안 변치 않는 전통과 가치를 이번 ‘헤리티지 에디션’에 담았다”며, “앞으로 벨기에 대표 필스너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텔라 아르투아는 체코산 노블 ‘사츠 홉’을 사용해 고유의 풍미와 청량한 끝 맛이 특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현재 전 세계 95개국에서 판매되는 벨기에 1위 맥주이자 세계 4대 맥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