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상상인그룹은 8일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2021 제2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經營大賞)’ 시상식에서 사회공헌기업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준원 대표는 2018년부터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13세 아동들의 적극적인 신체 활동과 긍정적 삶의 태도 형성에 앞장서 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상상인그룹은 2018년 ‘상상을 불어넣어 더 이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그룹 미션을 정하고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2019 희망나무 심기 △세잎클로버 페스티벌 △전용방석 선물 △코로나 극복 반려나무 선물 △코로나 극복 홈트 지원 △행복 야구장 프로젝트 △가정의 달 맞이 ‘삼겹살 홈파티 패키지’ 선물 등 인연을 맺게 된 아동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전동 휠체어는 비싸고 무거운데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맞춤 휠체어는 경제적 부담이 있어 유모차를 타는 아동도 있었다”며 “세상을 이롭게 하고픈 상상인의 노력 결과, 엄마 도움 없이도 마음껏 편의점에 갈 수 있어 좋다는 아이와 부모님의 소식을 들을 때면 저와 상상인 가족 모두는 더없이 큰 행복을 느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