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위기가정 지원위한 '인큐베이팅' 사업 추진
[매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어르신 위기가정의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오늘 30일, ‘이랜드복지재단’과 ‘어르신 위기가정 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어르신 위기가정 지원 ‘인큐베이팅’ 사업”은 질병이나 재난 등 위기에 처한 어르신 가정 중 정부 또는 민간기관으로부터 지원받지 못하는 구호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어르신 위기가정에 지원하는 사업비는 이랜드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연 6천 7백만원을 재원으로 추진하며 대상자 발굴․추천은 강동구가, 선정 및 지원은 이랜드복지재단이 각각 맡아서 시행하게 된다.이랜드복지재단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등 서울시 10개소의 노인종합복지관을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지원사업, 구호사업 등을 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지원분야는 치료비, 생계비 및 주거비 등으로 1가정당 3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까지 이며 사업실패, 질병, 재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어르신 가정의 자활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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