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여성친화도시 연구모임 5차 간담회
상태바
세종시의회 여성친화도시 연구모임 5차 간담회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1.07.16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초등 마을돌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
주민참여형 초등돌봄 정착 안전 보장과 플랫폼 구축 지원 관건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 간담회 / 세종시의회 제공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 간담회 / 세종시의회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플랫폼 구축을 시가 보장해 주고 지원하는 제도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영세)’은 14일 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세·박성수·손현옥 의원을 비롯해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연구위원, 이경숙 종촌동주민자치회장, 여성가족과 오정섭 과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세종시 초등 마을돌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 분야 가운데 ‘가족이 행복한 세종, 이웃이 함께하는 세종’ 분야에 대한 과제를 청취했다. 이어 이영세 대표의원 주재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중간보고 이후 진행된 질의‧답변에서 최종 연구용역에 반영되어야 할 개선 요구사항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주민참여형 돌봄조합 서비스가 시행된다면 기존에 다른 돌봄서비스를 이용했거나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지만 향후 이용할 의향이 있는 시민 수요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검토가 필요하며, 공적 돌봄서비스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돌봄서비스도 안전하다는 것을 우리 시가 보장해 주고 플랫폼 구축을 지원해준다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마을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세종시의회 이영세 대표의원은 “연구모임에서 요구한 개선사항 등을 보완해서 최종 보고회에서는 더욱 효율적인 초등 마을돌봄 활성화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종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