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취업·창업 등 일자리 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일자리 지원본부'를 내년 4월께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부터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해 올해 말까지 세부 계획을 만든 뒤, 내년 2월부터 지원본부 준비단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 지원본부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산하 독립조직으로 설치돼 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창업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JST 창업, 지원센터 취업업무, 청년인턴, 일자리박람회 개최, 사회적·마을기업 지원, 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취업지원 등이 주 업무다. 조직은 1실 2부 1센터 5팀이며, 기존 센터 및 JST 담당 인력 30명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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