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재기지원 맞춤형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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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재기지원 맞춤형 지원 나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1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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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재도약‧사회안전망 강화 위해 민관 협업 정책 논의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 및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을 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첫 기획 회의(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고금리로 누적된 비용 부담 및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점을 고려해 정부는 내년도 재기지원사업 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회전문 창업을 줄이고, 확실한 재기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했다.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전문가 TF’를 출범시켰다. TF에는 재취업·재도전·사회안전망 분야의 전문가 및 유관부처 정책담당자 등이 참여하며, 12월까지 소상공인 재기지원 및 사회안전망 확충 방향 등을 논의한다. 중기부는 TF 논의 결과를 내년 지원사업 등에 반영해 시행할 계획이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폐업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TF를 구성했고, 민‧관이 협업해 내년 정책방향을 고민하게 됐다”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폐업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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